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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방송] “물줄기로 되살린 역사”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 봉오동 전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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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방송] “물줄기로 되살린 역사”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 봉오동 전투 재현
– 지금, 역사 속 전투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참가자 모집 중 –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잊혀진 역사를 되살리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8월 15일, 독립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물줄기를 타고 되살아날 ‘봉오동 전투 물총축제’가 중앙아시아 테마거리와 홍범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1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20년 홍범도 장군이 지휘한 독립군이 일본군을 대파했던 ‘봉오동 전투’를 물총 축제 형식으로 재현한 것이다. 단순한 놀이나 퍼포먼스를 넘어, 온 세대가 함께 즐기며 역사적 의미를 나누는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고려안마을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행사 당일, 참여자들은 행사 지휘본부의 안내에 따라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함께 팀을 나눠 색색의 우의를 입고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물총을 든 손에는 태극기가 나부끼고, 축제를 즐기는 이들의 웃음 속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스며든다.
고려인마을은 2023년 처음 이 물총축제를 선보인 바 당시 국내외 언론과 고려인사회에서 뜨거운 관심과 감동의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장해, 3·1절 만세운동 퍼포먼스와 함께 마을의 대표 역사문화행사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축제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물총과 우비, 태극기를 지참하면 되고, 준비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현장에서는 물총과 우비, 태극기 우산 각 300여 개를 선착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고려인마을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역사 속 전투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국내외 신청자는 누구든지, 지금 바로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고려인마을가족카페가 후원하는 리뾰시카 빵 선물, 고려인어린이합창단과 아리랑가무단 공연, 문빅토르미술관 특별전시, 고려인문화관 역사해설 투어, 주민관광청이 준비한 민속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어우러진다.
이번 축제는 호남대학교 최영화 교수 등 문화예술 기획 전문가들의 자문 아래 완성도를 더했다.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감동으로 풀어내며, 고려인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문화 콘텐츠로 승화시키고 있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이 이룬 대표적 승전으로, 독립군의 지혜와 용기가 빛난 항일무장투쟁의 전설로 남아 있다. 고려인마을은 이 전투를 축제의 형식으로 재구성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 사진 설명: “물줄기로 되살린 역사”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 봉오동 전투 재현(2024년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고려인마을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
– 지금, 역사 속 전투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참가자 모집 중 –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역사마을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잊혀진 역사를 되살리는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8월 15일, 독립운동의 뜨거운 함성이 물줄기를 타고 되살아날 ‘봉오동 전투 물총축제’가 중앙아시아 테마거리와 홍범도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1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20년 홍범도 장군이 지휘한 독립군이 일본군을 대파했던 ‘봉오동 전투’를 물총 축제 형식으로 재현한 것이다. 단순한 놀이나 퍼포먼스를 넘어, 온 세대가 함께 즐기며 역사적 의미를 나누는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고려안마을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행사 당일, 참여자들은 행사 지휘본부의 안내에 따라 고려인마을 주민들과 함께 팀을 나눠 색색의 우의를 입고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물총을 든 손에는 태극기가 나부끼고, 축제를 즐기는 이들의 웃음 속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스며든다.
고려인마을은 2023년 처음 이 물총축제를 선보인 바 당시 국내외 언론과 고려인사회에서 뜨거운 관심과 감동의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를 더욱 확장해, 3·1절 만세운동 퍼포먼스와 함께 마을의 대표 역사문화행사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다.
축제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국내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 물총과 우비, 태극기를 지참하면 되고, 준비가 어려운 관광객을 위해 현장에서는 물총과 우비, 태극기 우산 각 300여 개를 선착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고려인마을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역사 속 전투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국내외 신청자는 누구든지, 지금 바로 함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고려인마을가족카페가 후원하는 리뾰시카 빵 선물, 고려인어린이합창단과 아리랑가무단 공연, 문빅토르미술관 특별전시, 고려인문화관 역사해설 투어, 주민관광청이 준비한 민속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어우러진다.
이번 축제는 호남대학교 최영화 교수 등 문화예술 기획 전문가들의 자문 아래 완성도를 더했다.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감동으로 풀어내며, 고려인 공동체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문화 콘텐츠로 승화시키고 있다.
한편, 봉오동 전투는 일제강점기 독립군이 이룬 대표적 승전으로, 독립군의 지혜와 용기가 빛난 항일무장투쟁의 전설로 남아 있다. 고려인마을은 이 전투를 축제의 형식으로 재구성하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 사진 설명: “물줄기로 되살린 역사”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 봉오동 전투 재현(2024년 자료 사진) / 사진 제공: 고려인마을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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