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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해설사, 공주 선진지 견학 통해 세계화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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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해설사, 공주 선진지 견학 통해 세계화 역량 강화
-재민천·무령왕릉·감성관광지 답사하며 해설 전문성 높여
역사마을 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 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해설사들이 새로운 영감을 찾아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를 찾았다.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소속 해설사 20여명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 역사와 문화를 살리는 관광의 방향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고려인마을이 꿈꾸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대비하고, 전문성과 감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재민천 관광지 현장, 무령왕릉전시관, 웅진백제역사관, 석장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해설사의 시선으로 공간을 이해하고 스토리텔링의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감성카페로 꾸며진 문화공간을 방문하며 관광자원과 감성 콘텐츠 융합 사례도 함께 살폈다.
공주의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배움터였다. 공주시가 어떻게 지역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확장해왔는지를 묻고 듣는 과정에서, 고려인마을 역시 자신만의 색깔을 어떻게 세계에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고려인마을은 일제강점기 강제이주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공동체이자, 현재는 세계 유일의 디아스포라 고려인문화특화지구로서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이러한 마을의 정체성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하기 위해 마을 해설사들은 하루하루의 발걸음을 쌓아가고 있다.
주민관광청 정진산 해설사 회장은 “고려인마을의 세계화는 단지 외국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세계 속에 의미 있게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주 선진지 견학이 해설사들에게 큰 자극과 동기를 부여했고, 더 깊고 감성적인 해설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 고 전했다.
*사진 설명: 역사마을 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 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해설사들이 새로운 영감을 찾아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를 찾았다. / 사진 제공: 고려인마을
고려방송: 임용기 (고려인마을) 기자
-재민천·무령왕릉·감성관광지 답사하며 해설 전문성 높여
역사마을 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 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해설사들이 새로운 영감을 찾아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를 찾았다.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소속 해설사 20여명은 지난 14일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선진지 견학에 참여해, 역사와 문화를 살리는 관광의 방향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고려인마을이 꿈꾸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대비하고, 전문성과 감수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재민천 관광지 현장, 무령왕릉전시관, 웅진백제역사관, 석장리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돌아보며, 해설사의 시선으로 공간을 이해하고 스토리텔링의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감성카페로 꾸며진 문화공간을 방문하며 관광자원과 감성 콘텐츠 융합 사례도 함께 살폈다.
공주의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은 그 자체로 하나의 배움터였다. 공주시가 어떻게 지역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확장해왔는지를 묻고 듣는 과정에서, 고려인마을 역시 자신만의 색깔을 어떻게 세계에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고려인마을은 일제강점기 강제이주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독립운동가 후손 고려인동포들의 공동체이자, 현재는 세계 유일의 디아스포라 고려인문화특화지구로서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이러한 마을의 정체성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하기 위해 마을 해설사들은 하루하루의 발걸음을 쌓아가고 있다.
주민관광청 정진산 해설사 회장은 “고려인마을의 세계화는 단지 외국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역사와 이야기를 세계 속에 의미 있게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공주 선진지 견학이 해설사들에게 큰 자극과 동기를 부여했고, 더 깊고 감성적인 해설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 고 전했다.
*사진 설명: 역사마을 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 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해설사들이 새로운 영감을 찾아 백제의 고도(古都) 공주를 찾았다. / 사진 제공: 고려인마을
고려방송: 임용기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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