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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방송]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광주고려인마을로 아름다운 행보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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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월곡고려인문화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3회   작성일Date 23-11-28 09:03

    본문

    [고려방송]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광주고려인마을로 아름다운 행보 이어져
    - “외투 나눔” 등 공연 아름다운 행보는 광주 고려인 마을로 이어져
    – 게스트와 관객을 사랑과 겸손으로 품은 거장의 미덕
    - 한국의 레젼드 윤복희씨 등 게스트와 함께 감동을 더한 세기의 공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2023 오페라의 제왕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 세월도 앗아가지 못한 탁월한 성량,감동의 물결이 넘치는 세기의 공연으로 성료


    지난 11월 18일 ‘현존하는 20세기 최고의 테너’ 로 꼽히는 플라시도 도밍고의 8번째 내한 공연이자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연이 사랑과 감동이 넘치는 세기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관객들 성원에 화답하는 공연 주최사 (주)강화의 곽은아 총괄대표와 플라시도 도밍고, 소프라노 제니퍼 로우리, 가수 윤복희, 포르테나, 지휘자 유진 콘 (왼쪽부터) /사진 = 강화㈜

    82세 거장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한 ‘팬심’ 은 서울 삼성 동 코엑스 D홀 6천여 석을 일찌감치 예매 완료 시켰고, 플라시도 도밍고는 세월도 앗아가지 못한 탁월한 성량과 미성, 세련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음악의 레전드 윤복희씨가 함께 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윤복희씨는 무대인사를 통해 “이번 공연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려는 공연의 취지에 동참해준 도밍고 선생께 팬들을 대신하여 감사와 사랑의 꽃다발을 전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한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는 세계 최초로 음역대가 다른 4명의 테너로 구성된 남성 크로스오버 중창단으로서 세계 3대 테너로 꼽히는 도밍고와 멋진 하모니를 과시했다.

     ▲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외투나눔' 부스에서 옷을 기부한 뒤 서명하는 관객들 /사진 = 강화㈜

    도밍고는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뮤지컬 넘버, 팝송까지 8곡을 관객에 선사했다. 1부에서는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 중 ‘조국의 적’, 오페라 ‘햄릿’의 ‘술잔을 들어 슬픔을 잊어보자’, 벨칸토 오페라의 정수를 담은 <일 트로바토레> 중 ‘들리느냐, 가혹한 눈물의 소리를’을 불렀다. 함께 공연을 꾸민 소프라노 제니퍼 로우리와 풍부한 성량과 환상적인 화음,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두 사람의 ‘케미’는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주제곡 ‘On the street where you live’와 팝송 ‘My Way’를 선곡했다. ‘My Way’에는 윤복희씨와 포르테나가 함께 해 화음의 깊이를 더했다.

     ▲ 2023 내한공연 감사인사 와 강화(주) 곽은아 총괄대표 감사패 전달 /사진 = 강화㈜

    특히 윤복희씨가 My Way의 선율에 “감히 제가 도밍고 선생님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는 우리말 가사를 얹어 열창하면서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이후 윤복희씨가 자신의 명곡 ‘여러분’을 열창했고, 도밍고는 본인의 8번째 내한공연과 50여년의 음악 여정에 대한 경의와 사랑의 꽃다발을 전하는 무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고 도밍고 또한 진심 어린 화답의 모습을 보며 공연 내내 관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고, 7천여 석의 코엑스 D홀은 감동의 물결로 모두가 행복해했다.

    부부가 함께 공연을 보러 왔다는 박지선(56, 서울 동작구)씨는 “팔순의 나이에도 성량은 물론 꿀 보이스 그대로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여러 관객들이 이구동성으로 세기의 거장에 대한 감탄과 감동으로 벅찬 공연을 통해 깊은 위안을 받았다며 국내서 공연을 통해 꼭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플래시도 도밍고 2023 내한공연에서 시작된 사랑의 온기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밍고 50여년 음악 여정 가운데 관객과 함께 이웃 사랑 “외투 나눔” 캠페인을 벌이기는 이번 공연이 처음으로 공연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 “외투 나눔” 부스가 마련되었고 적잖은 관객들이 정성스레 가져온 외투를 기부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행보가 이어졌다. 도밍고도 자신의 외투를 기부한 것이 이번 캠페인의 출발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캠페인은 관객이 아니더라도 참여 가능하며 기부된 외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주한 고려인 동포가 정착해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고려인 마을에 12월경 기증 예정으로 주최사 강화㈜ 곽은아 대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주무부서, 선한 기업 100 + 원탁회, 고려인 마을 등과 함께 ‘플래시도 도밍고와 함께 하는 외투 나눔 사랑의 릴레이’ 위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시도 도밍고는 공연을 마친 후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고 희망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자폐 아동 가족, 시각장애인, 다문화 이웃을 위한 ‘희망 좌석’으로 초대하여 관람 기회를 드리고, 관객들과 함께 ‘외투 나눔’과 소외 아동 후원 등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뜻 깊고 영광”이며 “관객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다가오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일인 28일까지 유치를 기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공연 주최사 강화(주)의 곽은아 총괄대표는 플라시도 도밍고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과 이웃 사랑 나눔 동참과 감동의 무대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 ‘K-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2024년 오페랄리아 서울 개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곽 대표는 또, “ 세기의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을 주최하게 되어 영광이며 2023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때문이었다”고 전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 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플라시도 도밍고, 윤복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진콘 지휘자와 제니퍼 로우리, 포르테나, 오케스트라 단원, 인터파크, 티켓링크, 크레파, 코엑스 등 모든 관계자 분들과 부산시에 감사드리고, 광주 고려인 마을로 이어지는 이웃 사랑 ”외투 나눔“ 아름다운 행보에 광주광역시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고 온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2023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응원하여 우리의 간절한 바램이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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