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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전쟁난민과 공동체 확장’ 연구논문 학계 관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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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월곡고려인문화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33회   작성일Date 23-11-07 10:10

    본문

    [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전쟁난민과 공동체 확장’ 연구논문 학계 관심
    -국내유입 우크라 전쟁난민 1200여명 중 900여명 광주고려인마을 지원
    -고려인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가 주요 역할 입증
    광주고려인마을이 이룬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 공동체의 미래전망과 확장성에 관한 논문이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최근 ‘제18회 인문주간’ 을 맞아 광주고려인마을 인문사회연구소와 호남대, 광산구는 ‘광주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 참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논문 중 고가영 서울대 교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유입과 광주고려인마을 공동체의 확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지역사회는 물론 학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최근 ‘제18회 인문주간’ 을 맞아 광주고려인마을 인문사회연구소와 호남대, 광산구는 ‘광주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 참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고가영 교수는 이번 연구논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은 2차 대전 이래 유럽에서 최대 규모의 전쟁난민을 발생시켰다. 이들 난민 중에는 고려인들도 있었다. 전쟁 발생 이후 난민이 된 우크라이나 고려인들이 한국으로 약 1200명 정도가 들어왔다.

    이중 900여명이 대한민국 정부가 아닌 단순한 고려인동포들의 마을공동체 ‘광주 고려인마을’ 의 적극적인 항공권지원으로 국내 입국, 전쟁의 아픔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항공권 수혜자는 초기에는 단지 미성년 자녀들이었지만, 점차 일가족 전체, 여성과 아이들, 무국적자인 고려인들, 노년층 등이 고려인마을의 지원을 받았다.

    민간단체의 이런 놀라운 성과는 광주고려인마을만이 갖추고 있는 인프라가 잘 활용되었다. 이들의 유입으로 고려인마을은 더 확장될 수 있었고, 난민들의 개인적 경험을 통해 이 전쟁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깊어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고려인마을은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고려인을 ‘난민’ 이라는 호칭보다는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동포’ 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2018년 예맨 난민이 가져 온 협오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안타까운 현실이 아닌 향후 한국 사회는 ‘특별기여자’ 나 재난당한 동포‘ 라는 특별한 수식어가 아닌 난민이라는 이름으로 재난당한 동포를 수용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한다는 것도 논문을 통해 제언했다.

    한편, 이 논문은 광주 고려인마을 자료실 114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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