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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아동들, 아시아문화전당 찾아 ‘흥겨운 나들이’ 문화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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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월곡고려인문화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73회   작성일Date 23-10-19 09:34

    본문

    [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아동들, 아시아문화전당 찾아 ‘흥겨운 나들이’ 문화활동 진행
    ‘고향 땅의 흙 한 줌이 금보다 귀하다’는 교훈 음악극 통해 인식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지역아동센터(바람개비꿈터공립아동센터)는 최근 보육 아동들의 심성개발과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문화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가을 나들이 문화 활동을 실시했다.

    18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행사참여자는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앙아시아 출신 고려인동포 자녀 30여명으로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에서 실시하는 음악극 만들기 수업에 참여한 후 문화전당을 관람했다.

    음악극은 고려인마을 주민 대다수가 살았던 중앙아시아 우즈벡 출신 작가가 쓰고 한국인 화가가 그려 2019년 출간한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를 이용한 활동이었다.

    * 광주고려인마을 아동들이 최근 아시아문화전당 찾아 ‘흥겨운 나들이’ 문화활동을 진행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은 고려인동포들이 살고 있는 중앙아시아 5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아시아의 이야기’그림책 5종을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펴낸 바 있다.

    특히 우즈벡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기반한 ‘교활한 꾀쟁이의 속임수’(라자보브 딜쇼드(글), 안소민(그림))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섬을 빼앗으려는 이웃 나라 왕의 속임수에 빠져 결국 섬을 떠나야 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고향 땅의 흙 한 줌이 금보다 귀하다’는 교훈을 남긴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구동성으로 “디아스포라 유랑민으로 세계 곳곳을 떠도는 고려인후손으로서 자신들을 돌아볼 참으로 유익한 문화 나들이었다” 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문화나들이를 추진한 이지현 아동센터장은 “길고 긴 무더위가 지나고 파아란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에 광주정착 고려인동포 자녀들에게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며 “이번 문화나들이가 조상의 땅에 돌아와 새롭게 살아가는 고려인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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