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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방송]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16일 문화교류마당 ‘고려인마을! 안녕’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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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월곡고려인문화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24회   작성일Date 23-09-14 10:03

    본문

    [고려방송]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16일 문화교류마당 ‘고려인마을! 안녕’
    ‘환대를 가득안고 만나는 고려인마을! 안녕, 즈드라스트부이쩨’
    고려인 문화관, 마을둘레길 투어와 중앙아시아 음식문화 체험까지!
    광주 고려인마을은 2000년대 초반 일제 강점기 독립전쟁에 헌신했던 고려인 후손들이 경제난과 민족차별을 피해 국내 입국,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정착함으로써 형성된 마을공동체다.

    고려인동포 7천여명이 거주하는 이곳을 통해 이들의 역사와 삶의 방식, 나름의 정체성과 독특한 한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이런 문화적 자원을 토대로 고려인마을은 일자리 창출과 생존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을 갖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 오는 16일 문화교류마당 ‘고려인마을! 안녕’을 개최한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이런 노력들을 지켜보던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이 지역사회 힘을 모아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16일(오후 2시) 14회째 지역문화교류마당 ‘환대를 가득안고 만나는 고려인마을! 안녕, 즈드라스트부이쩨’를 개최한다.

    ‘즈드라스트부이쩨’는 러시아어로 ‘안녕하세요’를 뜻한다. 실제로 고려인마을에서 자주 쓰이는 일상 언어다. 주제가 말해주듯 이번 문화마당은 광주의 정체성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문화도시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에 앞서 정성구 UCL도시콘텐츠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현 주소와 발전 방안, 고려인 마을의 역사성과 문화마을로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고려인들의 독립전쟁의 역사와 강제이주사, 한글문학, 생활사 등 유물 1만2천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문화관 관람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피어린 삶과 강인한 민족정신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한 고려인이 직접 운영하는 중앙아시아 현지 음식도 체험한다.

    특히 탐방 코스에는 지난해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으로 봉환된 1주년을 기념해 흉상을 세웠던 ‘홍범도 공원’을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선착순 30명이며 희망자는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사무처(062-234-2727)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회원 1만원)으로 식사비 및 답사 비용 모두 포함된다.

    김덕진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고려인마을이 지닌 역사성, 삶의 방식 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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