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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첫 인문강좌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 개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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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월곡고려인문화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24회   작성일Date 23-04-22 09:26

    본문

    [고려방송] 광주고려인마을, 첫 인문강좌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 개최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주제…5월 16일까지 총 8회 진행 예정
    광주고려인마을은 지난 20일 월곡 고려인문화관에서 미얀마 출신의 남서울대학교 레이 레이 몬 교수를 초청,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시민인문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호남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책임연구원 최영화 교수)과 고려인마을, 광주 광산구가 ‘아시아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첫 행사로, 레이 레이 몬 교수는 아시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아시아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4세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얀마의 역사를 쉽고 흥미 있게 설명했다.

    * 광주고려인마을은 첫 인문강좌 ‘미얀마의 역사와 문화’를 20일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개최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뿐만 아니라, 미얀마의 의식주 문화를 비롯하여 미얀마의 의례, 명절, 종교, 정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미얀마의 문화를 설명하여 강좌 참가자들이 미얀마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호남대 인문도시사업단과 고려인마을은 오는 5월 16일까지 역사와 문화, 아카이브 등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민족 디아스포라, 아시아를 걷다’라는 주제의 인문강좌를 월곡고려인문화관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 강좌는 이주민과 선주민의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광주의 장소성과 인문학적 성찰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총 8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 증진과 문화유산 보전은 물론 광주정착 고려인의 질곡, 고난, 그리고 성장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역사마을1번지'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광주고려인마을은 호남대학교, 광주 광산구와 손을 맞잡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지원한 결과 2022년 7월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고려방송: 엄엘리사(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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