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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방송] 수떡공예교육문화원, 광주고려인마을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는 쿠킹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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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월곡고려인문화관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56회   작성일Date 24-04-17 09:10

    본문

    [고려방송] 수떡공예교육문화원, 광주고려인마을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는 쿠킹클래스’ 개최
    -월곡2동 주요인사와 고려인마을 주민 등 200여명 참석
    -음식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동포애 나눠
    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 13일 고려인마을일원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는 쿠킹클래스’ 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월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일환으로 ㈜수떡공예교육문화원(대표 최수옥)이 진행한 행사로 광주정착 고려인동포를 비롯한 월곡2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이번행사는 선주민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이질적인 언어 장벽을 넘어 음식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동포애를 나눴다.

    * 수떡공예교육문화원이 지난 13일 광주고려인마을서 ‘선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는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주요 행사는 우리밀 ‘마트료시카’ 쿠키와 고려인만두 ‘최조랴기’ 만들기 체험, 딸기품은‘인절미’, 마트료시카 도예체험.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등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려인마을 아동 100여 명과 선주민들은 각 부스에 마련된 체험 순서에 따라 자신들의 고유음식과 한국인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맛보며 각국의 독특한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최수옥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선주민과 고려인 간 이질적인 간극을 극복하고 서로의 문화와 따뜻한 마음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며 “고려인마을에서 하나 되는 푸드해설사를 양성해 고려인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미옥 광산구 의원과 월곡2동 주민자치회 노한복 위원장, 김기령 위원 등 10여명, 이재은 동장, 안봉길 팀장, 이몽룡 산정상인회장, 정진산 산정상가번영회장, 정미정 지사협위원장, 방행례 한국예술문화연합회 이사, 제임스정 목사 등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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